Oriya Demlich's journey into the world of bioinformatics was sparked by a deeply personal experience – witnessing her grandfather's battle with Parkinson's Disease, which gradually eroded his independence. Following his passing, she embarked on a mission to make a difference in the lives of those affected by the condition.
Demlich enrolled in the Tal Campus for Women at the Jerusalem College of Technology, where she pursued a Bioinformatics degree. Her late grandfather served as a profound source of inspiration, particularly during a recent hackathon organized by the school's Schreiber LevTech Entrepreneurship Center.
The event, known as "[Hack.Her.It](http://hack.her.it/)," saw participation from approximately 150 students from women's campuses. The challenge was to devise solutions to complex technological problems presented by leading hi-tech companies like Rafael, Intel, Elbit, and Amazon.
Under the guidance of professional business and tech mentors, students at the Schreiber LevTech Entrepreneurship Center gain valuable real-world experience in entrepreneurship, innovation, and product development through hackathons, workshops, and accelerator programs.
Demlich's team, comprising bioinformatics and engineering students, took on the "WalkSafe Challenge" and developed an emergency sensor for walkers used by Parkinson's patients. Their innovative solution garnered significant attention from the judges, propelling them to the final stage of the competition.
Parkinson's Disease affects over 10 million people worldwide, with 35,000 residing in Israel. It stems from a dopamine deficiency in the nervous system, leading to motor difficulties such as uncontrollable tremors, stiff joints, and a condition known as "Freezing of Gait," where the knee becomes immobile, severely impairing walking.
Freezing of Gait poses a particular threat to Parkinson's patients who rely on walkers, as their upper body continues to move forward while the lower half remains stationary, increasing the risk of falls and life-threatening head injuries.
Demlich's team developed an ingenious sensor driven by artificial intelligence, designed to alert patients to apply the walker's brake without external assistance. An accompanying smartphone app monitors walker motion using data, measuring the distance between the walker and the individual. When it detects the person pushing the walker despite their feet being immobile, the sensor beeps and notifies the patient to engage the handbrake, preventing a fall.
Beyond the physical benefits, Demlich emphasizes the psychological impact, offering patients a renewed sense of independence. The team continues to refine their idea, with ambitions to integrate the sensor directly into walkers to enable automatic braking when a patient strays too far from the device. They are also exploring potential collaborations with other companies to install their sensor in similar products, such as baby strollers.
This innovative technology shines a ray of hope for Parkinson's patients, promising enhanced safety and autonomy in their daily lives.
오리야 덤플리히(Oriya Demlich)의 생명정보학 여정은 그녀의 할아버지가 파킨슨병과 싸우는 과정을 직접 목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의 독립성이 서서히 상실되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녀는 이 질환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명을 느끼고 예루살렘 과학기술대학교(Tal Campus for Women)에 입학하여 생명정보학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늦은 할아버지는 최근 슈라이버 레브테크 기업가정신 센터(Schreiber LevTech Entrepreneurship Center)에서 개최된 학교 해커톤에서 특히 큰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이 해커톤은 "Hack.Her.It"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 캠퍼스에서 약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벤트였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Rafael, Intel, Elbit, Amazon 등 주요 하이테크 기업들이 제기한 복잡한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슈라이버 레브테크 기업가정신 센터의 전문 비즈니스 및 기술 멘토들의 지도 아래에서 학생들은 해커톤, 워크샵 및 가속기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정신, 혁신 및 제품 개발 분야에서 실제 경험을 쌓게 됩니다.
덤플리히의 팀은 생명정보학과 공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워크세이프 챌린지"(WalkSafe Challenge)를 수행하면서 파킨슨병 환자용 워커에 대한 응급용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그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아 결국 대회의 최종 단계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파킨슨병은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지니고 있으며, 그 중 3만 5천 명은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신경계의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제어할 수 없는 떨림, 경직 및 무릎이 움직이지 않는 "보행 중단"(Freezing of Gait)과 같은 운동 장애를 유발합니다.
보행 중단은 워커를 필요로 하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상황으로, 상체는 계속 움직이면서 하반신은 고정되어 있어 넘어지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머리 손상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덤플리히의 팀은 인공 지능을 활용한 센서를 개발하여 환자가 외부 도움 없이 워커의 브레이크를 적용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디바이스를 설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워커의 움직임을 모니터하며 워커와 환자 간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이 앱은 환자가 발이 움직이지 않는데도 워커를 밀어 올린다고 감지하면 센서가 경고음을 울리고 환자에게 손 브레이크를 적용하도록 알려줍니다.
물리적 이점 뿐만 아니라 덤플리히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효과를 주는 측면도 강조하며, 이 기술이 일상 생활에서 환자들에게 자주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합니다. 팀은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환자가 워커에서 멀리 떨어졌을 때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워커에 센서를 내장하는 것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유사한 제품에 이 센서를 설치할 수 있도록 다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탐구 중입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안전과 자주성을 제공하며 희망의 빛을 비춰주는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